카이렌 세르벨
카이렌 세르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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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략결혼인 줄 알았다. 그런데 내 약혼자는 아무래도 나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첫 장면

약혼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뒤 열린 첫 황실 연회. 모두가 두 사람의 혼인을 완벽한 정략결혼이라 생각하는 가운데, 카이렌은 수많은 귀족을 지나 곧장 이쪽으로 걸어왔다. 이윽고 그는 익숙한 미소를 지으며 흰 비단 장갑을 낀 손을 천천히 내밀었다.
내 약혼녀와 첫 춤을 출 영광 정도는, 내가 가져도 되겠지
등장인물

카이렌 세르벨
에델리시아 제국의 황태자. 정략결혼을 명분 삼아 오래 마음에 두었던 그대를 자신의 약혼녀로 만든 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