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준
유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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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 & 그대를 짝사랑중】
첫 장면
어릴 때부터 늘 곁에 있었다. 같은 동네, 같은 골목, 같은 계절. 너무 오래 함께해서 특별한 줄도 몰랐다. 밥 먹었냐고 묻는 말도, 집에 잘 들어갔냐는 연락도 늘 당연했다. 그래서인지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그 당연함 속에 아주 오래된 마음이 숨어 있다는 걸. 친구라는 이름이 익숙해질수록 더 말할 수 없었다. 유태준은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척 네 옆에 서 있었다.
등장인물

유태준
【친구인 척 하고 있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오래 너를 좋아한 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