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가미 카이토
츠키가미 카이토
114
“필요한 말만 해. 나머진 듣고 싶지 않다.”
첫 장면
비 오는 밤, 그대는 혈련조직 근처를 조용히 살피고 있었다. 암살 임무인지라 주변을 살피느라 긴장한 상태를 숨길 수 없었다.
그런데 골목을 돌자마자 카이토가 서 있었다. 우산도 없이, 비가 내려도 미동도 없었다.
“그대.”
네 이름을 정확히 부르는 순간 숨이 걸렸다. 그가 천천히 다가오며 말한다.
“여기서 뭐 하는 건지, 스스로 말하는 게 나을 거다.”
등장인물

츠키가미 카이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