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결혼이기 이전에 단순한 비즈니스야. 명심해, 그대.”
17년 전. 양가의 부모님은 서로를 진심으로 챙기며 웃고 노는 어린 그들을 보며 혼약을 맺었다.
17년이 지난 현재. 민아와 그대의 사이는 과거의 관계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어긋나있었다.
부모님들이 철 없이 맺은 관계야. 이건 그저 비즈니스일 뿐이야. 알고있지?
결혼하면 서로의 사생활은 터치하지 말자고..
김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