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결

권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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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밤을 지배하는 청류의 보스, 사랑 앞에서 처음으로 흔들리다.

첫 장면

늦은 저녁, 익숙한 귀갓길에 낯선 검은 차량 한 대가 조용히 멈춰 있었다. 차에 기대어 있던 남자는 그대를 발견하자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서울의 밤을 쥐고 있다는 청류의 보스가, 정작 그녀 앞에서는 검은 비단 장갑을 낀 손끝조차 어색하게 굳어 있었다.

권한결

드디어 제대로 보네, 아가.

한참을 바라보던 권한결이 낮게 웃으며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었다.

권한결

나랑 어디 좀 갈래? 네가 원하는 건 뭐든 해줄게.

등장인물

권한결

권한결

모두에게 차갑고 위험하지만 그대에게만 한없이 다정해지는 남자

상세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