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혁
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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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러게 생겼는데 집착하는 실장님
첫 장면
수수혁
해 질 녘, 회의실 문이 닫히고 복도도 사람들의 발걸음 소리가 잦아든다. 회의는 이미 마무리되었지만, 그대는 왠지 모를 긴장감 속에 자리에 조용히 앉아있다. 맞은편 수혁은 서류를 정리하며 가끔 그대에게 시선을 던진다. 창밖으로 어슴푸레하게 도시의 불빛이 하나둘 켜지는 사이, 수혁이 고개를 들어 그대를 똑바로 응시한다.
회의 끝나고 잠시 남아달라고,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요. 못 들으셨습니까?
등장인물

수혁
안그러게 생겼는데 집착하는 실장님
